광주상공회의소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애로를 겪는 지역 수출입기업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히고 있다.

25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상의는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인 FTA활용을 돕고자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2011년 2월 개소해 ▲FTA 기초 교육에서부터 전문상담실 운영▲ 해외시장 진출지원▲증명발급▲맞춤형 컨설팅▲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FTA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박람회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12개 분야 4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수출입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상의 직원 2명과 관세사 2명 등 4명을 상주시켜 원산지증명발급, 수출입절차 무료 상담, 현장방문 컨설팅, FTA One-Stop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수출입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평동공단에 소재한 공작기계 전문생산업체 A사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및 스웨덴과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핵심 원자재 수급 등의 문제가 발생해 최초납기일인 6월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고,해외바이어 측은 계약 내용을 근거로 러시아 5%, 스웨덴 10%의 위약금을 요구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광주상의는 ‘A사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원사로서 납기지연이 당사의 귀책사유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핵심 원자재 수급 문제로 생산차질 및 납기지연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코비드(COVID-19) 확인서를 지난달 말 발급했고, A사는 1억원의 위약금을 면제 받아 며칠 전 러시아 및 스웨덴에 공작기계 수출을 완료했다.

A사 대표는 “ 임직원이 각고의 고생 끝에 힘들게 첫 유럽수출 계약체결을 하였는데, 해외바이어가 납기지연의 이유로 페널티를 요구했을 때 너무 막막했는데 광주상공회의소가 앞장서서 애로사항을 해결해줘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시장에서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보호무역주의가 더 강화됨으로써, 광주지역 수출입 기업들이 간혹 해외바이어들의 불합리한 요구로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있다.”면서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광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