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지역에서 시설별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에서는 수십명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29명 증가했다. 이는 강서구 에어로빅 관련 집계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이날 강서구 화곡동 소재 에어로빅 학원에서 집단 감염이 밝혀졌다. 에어로빅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후9시30분까지 52명이 확인됐다. 강서구는 23~25일 강사 5명, 회원 47명 등 총 5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강서구민은 47명이고 5명은 타 지역 주민이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42명, 병원 관련 2명, 확진자의 가족 11명,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 등 기타 6명 등 총 61명이 발생했다.

강서구는 심각성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 방역대응 매뉴얼을 준용하기로 했다. 역학조사 요원도 80명으로 증원하고 구 주관 회의와 행사, 각종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