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인 빅토르 폰트는 최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폰트는 "메시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메시가 잔류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폰트는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가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곧 새로운 운영진과 새 회장, 새 프로젝트가 가동될 것"이라며 "메시가 우리팀에 머물기 위해 필요로 하는 건 보다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다. 그는 승리를 원한다"고 전했다. 메시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폰트는 이어 "내가 새 회장이 된다면 새 운영진은 메시가 잔류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며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연합은 우리에게 있어 매우 전략적인 수다. 메시는 13세 때부터 우리 구단과 함께했다. 우리는 이 연합이 메시 은퇴 이후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메시는 유스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와 함께 한 '원 클럽 맨'이다. 공식전 742경기에서 640골을 넣은 살아있는 전설 그 자체다.
하지만 메시는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 시절 부진한 팀 성적과 운영진의 방만한 경영에 문제를 삼고 구단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아직 메시의 잔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