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9일 비대면 방식의 '전남교육 2021 설명회'를 갖고, 교육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청사진을 담은 2021년 전남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가중시키거나 자율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관행적인 행사성 사업 등 기존 사업을 25% 이상 과감히 축소·폐지했다.
대신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기후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 '농산어촌 유학센터 운영'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과제들을 추가했다.
또한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기초학력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육성 ▲조직문화 및 행정 혁신을 새로운 역점과제로 설정해 '수업'과 '혁신' '미래'를 중심에 놓는 주민 직선 3기 후반의 정책방향 변화를 예고했다.
다만, 기존 5대 교육지표(▲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는 지속함으로써 혁신의 큰 틀을 유지하도록 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될 수 있는 전남교육을 위해, 내년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전남 미래교육 종합발전 방안'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코로나 위기 상황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학교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힘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교육 유튜브 채널(전남교육TV)로 중계된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원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부장(과장) 등 900여 명이 접속해 내년 전남교육청의 사업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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