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성석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교회가 밀폐된 공간에서 7주간 부흥회를 진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석교회 교인 1명이 6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관련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62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157명, 음성은 438명이었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교회는 본당과 성가대 연습실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려웠으며 새벽예배 장소인 지하는 환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지난 10월 중순부터 이달 3일까지 주 4일씩 7주간 부흥회를 진행했고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이어져 비말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 관련 확산은 최초 확진자로부터 가족과 교인에게 전파되고 추가 감염자의 가족·지인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강서구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역학·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현장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13일 시·구 합동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해 해당 교회의 방역지침 위반 증빙자료 등을 확보할 것이고 방역지침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교회 관련 확산은 최초 확진자로부터 가족과 교인에게 전파되고 추가 감염자의 가족·지인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강서구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역학·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현장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13일 시·구 합동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해 해당 교회의 방역지침 위반 증빙자료 등을 확보할 것이고 방역지침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미사 ,법회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길 바란다"며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가 금지되는 만큼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