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단은 22일 라모스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따.
멕시코 국적의 라모스는 2020시즌 LG 소속으로 117경기에 출전해 120안타 38홈런 86타점 0.278의 타율을 기록했다. 부상이 겹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단 역대 한시즌 최다홈런을 때리는 등 탁월한 장타 생산력을 뽐냈다.
LG는 시즌이 끝난 뒤 일찌감치 라모스와의 재계약을 결정하고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불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결국 내년에도 LG와 함께하게 됐다.
차명석 단장은 "라모스는 우리팀에 꼭 필요한 장타력을 갖춘 거포다. KBO리그 경험도 쌓이고 적응이 완료된 만큼 내년에는 더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구단을 통해 "정말 좋은 LG 트윈스 팀동료들과 내년에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 준비를 잘 해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내년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잘 극복해 잠실구장에서 우리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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