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덕양구 화정동 강북성심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요양병원은 고양시가 지역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지난 1일 종사자 A씨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확진으로 입소자 195명과 종사자 및 간병인 105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전수검사 결과 입소자 3명과 종사자와 간병인 5명 등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들은 모두 이 병원 6층에서 발생됐으며 현재 병원 6층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3일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첫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도 전날까지 입소자 5명과 종사자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1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날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8명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또 4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421명(국내감염 1366명, 해외감염 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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