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한파'가 몰아친 7일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에서 동파 된 수도계량기가 쌓여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북극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동파 심각 단계는 영하 15도 미만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 조치로 ‘동파예보제’의 최고 단계다. 2021.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금요일인 8일 새벽 북극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권 최저기온은 파주 –20.3도·동두천 19.5도·수원 -17.7도·인천 –17.2도로 나타났다. 서울은 -17.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강원도는 대관령 -23.5도·춘천 -21.0도·철원 -20.5도·원주 -16.9도·강릉 –14.5도다. 충청권은 보은 -20.3도·충주 -19.3도·천안·-19.0도·대전 -17.4도·청주 –16.2도다.


전라권은 장수 -24.1도·전주 -16.5도·군산 -15.7도·광주 -13.5도·목포 –12.1도다. 경상권은 의성 -21.1도·거창 -17.4도·대구 -13.4도·울산 -12.2도·부산 –11.6도다.

이날 아침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에서는 영하 20도 이하를 기록하며 추위가 맹위를 떨친다. 중부지방과 전북 서부, 전남권 북부, 경북권, 경남 서부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

눈이 얼면서 인도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에서는 통행에 어려운 곳도 적지 않겠다.


기상창 관계자는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면서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야외 시설물 피해가 우려돼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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