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전국적으로 남은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207개, 준중환자 병상은 122개가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기준 각각 191개, 64개였던 점을 고려하면 병상 확보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8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인력 등을 완비하고 당국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전국에 총 207개로 파악됐다. 그중 서울 41개, 경기 40개, 인천 18개 등 수도권이 99개로 조사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북은 중중환자 전담병상이 3개뿐인데, 모두 환자가 입원한 상태로 여유 병상이 전혀 없다. 세종과 충북도 여유 병상이 각각 2개에 그쳤다.
준중환자 여유 병상은 전국적으로 122개 남았다. 그중 서울 35개, 경기 26개, 인천 13개 등 수도권이 74개로 전체 60.7%를 차지했다.
경북은 중증환자 병상에 이어 준중환자 병상도 남아있지 않았다. 대전과 강원도 각각 여유 병상이 1개뿐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전국에 3584개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2461개에 비해 6일 만에 1123개 증가했다. 그중 서울 460개, 경기 242개, 인천 185개로 수도권에만 887개에 달했다.
생활치료센터 전체 정원은 1만3985명이며, 그중 5229명이 입소했다. 가동률은 37.4%이다. 앞으로 8756명이 추가로 전국에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할 수 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총 73개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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