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1.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사우나와 요양 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5명 추가로 늘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45명 늘어난 2만2484명이다. 현재 5126명이 격리 중이고 1만7093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191명을 시작으로 최근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5~31일 연속으로 300명대를 유지하던 때와 비교하면 확산세가 다소 꺾였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집단감염 24명, 확진자 접촉 71명, 해외유입 3, 조사 중 47명 등이다.

동대문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어 총 19명이 됐고 종로구 소재 요양 시설Ⅱ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된 9명이다.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 시설,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상주 BTJ 열방센터,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용산구 소재 미군 기지, 마포구 소재 종교시설 등과 관련해서도 1명씩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3명 늘어 265명이 됐다. 사망자 중 1명은 구로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올해 들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발표일 기준으로 이날까지 총 88명이다. 누적 사망자의 약 33%가 1달도 되지 않는 기간에 집중됐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은 1.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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