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20일(한국시간) "새로운 북부의 왕"이라는 제목을 통해 스프링어가 토론토로 이적했음을 전했다.
지난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프링어는 7시즌 동안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데뷔 시즌에 78경기에서 20홈런을 때린 걸 시작으로 매 시즌마다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95경기 832안타 174홈런 458타점 0.270의 타율이다.
스프링어의 장점 중 하나는 큰 경기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스프링어는 지난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7경기에서 11안타 5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의 주축이 됐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당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앞서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프링어가 6년 총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650억원)에 토론토와 합의를 맺었다고 밝혔다. 토론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FA 계약이다.
'MLB.com' 역시 스프링어의 계약 규모를 이 같이 전했지만 아직 토론토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뉴욕 메츠가 스프링어를 두고 토론토와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막대한 금액을 제시한 토론토가 영입전의 승자가 됐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토론토의 계약 규모에 다소 못미치는 6년 총 1억2500만달러(약 1375억원) 안팎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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