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동작대교 방면에 안개가 자욱하다. /사진=뉴시스
22일 오전 전국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어제 밤부터 내리던 비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는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다.
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권내륙에는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어 차량 운행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기상청은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5㎜ 이하의 이슬비가 내리다 그칠 예정이다. 오전 8시 기준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권으로는 비가 그친 상태다.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남부에는 오전 9시까지, 경남권은 정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밖의 지역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10~30㎜가 예상되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오는 24일까지 30㎝이상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평년 수준을 9도가량 웃돌아 포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