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다. 변이가 등장한 것이 핵심"이라며 이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권 부본부장은 또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는 지난 21일 영국·남아공 변이주를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변이가 속속 발견되면서 전파 속도는 물론이고 중증도도 높아진다는 발표가 있다"며 "영국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치명률도 더 높아질 수 있기에 매우 두려운 상황"이라고도 했다.
방역당국은 이에 현재 국내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항체 치료제가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 세포 단위 실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 관련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권 부본부장은 "치료제와 백신도 도전에 직면해 있다. 최악의 경우는 효과에 대해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균주를 배양하고 실험함으로써 설 연휴 전에는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