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로마와 인터밀란 구단은 최근 공격수 에딘 제코와 산체스를 맞바꾸는 스왑딜 계약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제코와 산체스는 모두 30대를 훌쩍 넘긴 베테랑 중의 베테랑들이다. 제코의 경우 장신(193㎝)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플레이가, 산체스는 보다 역동적이면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가 주특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기 출전이 제한됐던 산체스는 지난 2019년 인터밀란으로 임대된 뒤 비로소 부활의 날개를 폈다. 인터밀란은 지난해 여름 산체스와의 계약을 완전이적으로 바꾸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산체스의 성적은 19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친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로멜루 루카쿠 투톱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주전 경쟁도 쉽지 않다. 산체스는 이달 초 삼프도리아와의 경기 이후 단 한번도 리그에서 선발로 뛰지 못했다.
만약 스왑딜이 성사되면 두 선수 모두 임대 형식으로 상대방 팀에 입단한다. 현재 로마와 인터밀란은 구체적인 급료와 임대료를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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