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0분께 부산 부산진구 서면 중앙대로 BRT 구간에서 B씨가 도로에 발을 내밀어 운행하고 있던 시내버스가 급정거했다.
이에 5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 C씨가 주의를 줬다. 그러자 함께 있던 A씨가 버스에 올라타 "내려라"라고 말하며 욕설을 하고 요금함을 발로 걷어차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버스기사 C씨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 안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두 사람의 행동으로 공포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조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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