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전주(JEONJU)의 도시 브랜드를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접목된 전주국제영화제의 영문 이니셜이자 알파벳 캐릭터인 'J'가 사용됐다.
'J' 캐릭터를 내세운 이번 포스터는 전주국제영화제 김광철 아트디렉터와 글자연구소 김태헌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창조됐으며 그래픽 디자인 자체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김광철 아트디렉터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알파벳 캐릭터 'J'는 픽셀과 스크린으로 이뤄진 글자 즉 영화로 형상화한 형태"라며 "여기엔 영화제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상을 바라보면서 다시 영화를 시작하고자 하는 결의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영화와 영화제의 갈 길이 어디인가를 묻는 팬데믹 시대의 질문에 대한 응답이라 할 수 있다"며 "이후 공식 포스터에서 공개한 알파벳 캐릭터 'J'에서 파생된 영문 서체 한 벌을 발행해 영화제 이미지 브랜드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22회 영화제 슬로건인 'Film Goes On(영화는 계속된다)'은 팬데믹 시대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간결한 타이포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29일~5월8일 동안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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