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의 한 주택 뒤편 야산에서 불이나 야간에도 번지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20일 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노추산 산불 진화율이 70%을 달성했다.
2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어젯 밤 어두워지면서 헬기가 철수하고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114명 등 336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돼 밤새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6시 70%의 진화율을 달성했다.

날이 밝으면서 초대형 2대 등 헬기 14대가 이륙, 오전 10시까지 불을 잡을 방침이다


불은 전날 오후 3시50분께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12㏊의 국유림이 잿더미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8시40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민가 보호에 집중했다.

대응 1단계 발령 후 10분 뒤 3부 능선에서부터 내려온 화마가 민가 50m까지 접근했지만 다행히 불길이 민가로 확산되지 않았다. 이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