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3·1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과 경기 남부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비는 다음날(1일) 새벽 수도권 전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 현재 수도권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 김포공항과 경기 평택과 안성, 용인, 이천, 여주 등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새벽 사이 수도권 전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낮부터는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 발효된 건조특보는 1일 새벽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1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에는 저녁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비와 눈이 섞여 내리거나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다.
경기 연천과 포천, 가평, 양평에는 1일 밤을 기해 대설 예비특보도 발표됐다. 이번 눈은 모레(2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고, 눈이 무거운 특징이 있다"며 축사나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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