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방송 도중 반찬을 재활용하는 장면이 잡힌 부산 돼지국밥집은 15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사진= 유튜브 캡처
인터넷 생방송 중 반찬을 재사용하다 걸린 부산 돼지국밥집이 결국 15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는다.
8일 부산 동구청은 해당 돼지국밥집을 현장 지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 처분한다고 밝혔다. 관련법에 따르면 음식을 재사용하면 15일 영업정지 행정처분 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문다.

지난 7일 BJ 파이는 고모가 운영하는 돼지국밥집에서 아프리카 생방송을 진행했다. 파이는 이날 식당 매출의 2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좋은 취지로 진행된 행사지만 생방송에 잡힌 예상치 못한 장면이 행사를 망가뜨렸다. 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를 식당 직원이 가져가더니 깍두기를 담아놓은 큰 그릇에 덜어 넣는 장면이 잡혔기 때문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이 반찬 재활용이라며 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방송이 끝나고 파이는 아프리카 공지에 사과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