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초등학교 앞에 불법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이 걸려있다. 2021.3.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25개 자치구,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는 4272건 발생했으며 이중 6.4%인 272건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였다. 서울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1748곳이 지정돼 있으나 여전히 강화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서울시는 판단했다.

이번 점검 주요 내용은 Δ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관리계획 수립 Δ불법 노상주차장 폐지·이전 실태 Δ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 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적정성 등이다.


서울시는 문제점을 확인할 경우 신속히 시정하고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범사례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 안전감찰관과 자치구 자체 감찰·점검단으로 나눠 진행한다. 서울시 안전감찰관은 광진·마포·성북·양천·서초구 등 5개 자치구의 표본 점검을 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시민들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선 서행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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