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모트리가 14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을 누르고 3연승에 성공, 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자랜드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9-66으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24승22패가 되며 6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위 오리온은 26승20패가 됐다.


전자랜드 조나단 모트리는 2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데본 스캇은 7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냈다.

오리온에서는 디드릭 로슨이 22득점, 이승현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에이스 이대성이 단 5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전자랜드는 2쿼터 중반부터 정효근, 전현우, 모트리 등이 불 붙으며 격차를 벌려갔다. 3쿼터에서도 초반부터 정영삼과 전현우의 연속 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15점 차 리드를 안고 4쿼터에 돌입했다. 상대가 추격하자 정영삼의 3점슛과 모트리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다. 다시 두 자릿수 리드를 만든 전자랜드는 마지막까지 격차를 지키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창원에서는 LG가 연장 접전 끝에 92-90으로 부산 KT를 꺾었다. LG는 16승30패(10위)가 됐다. KT는 24승22패가 되며 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부상으로 약 6주 만에 복귀한 LG 서민수가 빛났다. 서민수는 이날 22분을 뛰며 19득점을 폭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민수는 연장전서 초반부터 2점슛과 3점슛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LG는 경기종료 24초를 남기고 파울을 범해 KT 허훈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고 89-90으로 역전당했다.

이때 서민수의 3점슛이 다시 폭발했다. 이관희의 패스를 받은 서민수가 3점슛을 깔끔하게 터트렸고 LG가 2점 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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