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과의 친선전을 위해 소집할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포지션별로 골키퍼가 3명, 수비수 8명, 미드필더 11명, 공격수 2명이다.
최정예 멤버 소집을 천명했던 벤투 감독인 만큼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발렌시아), 황희찬(RB라이프치히) 등 유럽파도 들어갔다. 독일 SC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도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됐다. 정우영은 동명이인인 베테랑 미드필더인 정우영(알사드)과 나란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이 중 손흥민의 소집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새벽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9분 만에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부상 부위를 볼 때 햄스트링 이상이 의심된다. 부상 정도에 따라 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격리 문제가 걸려있는 황희찬 역시 소속팀 라이프치히가 주(州)정부와 관련 논의를 벌이고 있다. 만약 격리 면제가 불가능해지면 이번에는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
이밖에 원두재, 이동준(이상 울산 현대), 김영빈(강원FC), 엄원상(광주FC), 윤종규(FC서울) 등 지난해 벤투호에 첫 발탁됐던 K리거들도 다수 재발탁됐다.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2019년 1월에 있었던 AFC 아시안컵 이후 2년2개월 만에 다시 소집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일본으로 출국한 뒤 25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경기 다음날 다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다음달 2일까지 파주NFC에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오는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전 소집 명단이다.
골키퍼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수비수 : 김영권(감바 오사카), 원두재(울산 현대), 박지수(수원FC), 김영빈(강원FC), 김태환(울산 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울산 현대), 박주호(수원FC)
미드필더 : 주세종(감바 오사카), 윤빛가람(울산 현대), 남태희(알사드), 정우영(알사드),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 현대), 나상호(FC서울), 황희찬(RB라이프치히)
공격수 : 이정협(경남FC), 조영욱(FC서울)
▲다음은 오는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전 소집 명단이다.
골키퍼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수비수 : 김영권(감바 오사카), 원두재(울산 현대), 박지수(수원FC), 김영빈(강원FC), 김태환(울산 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울산 현대), 박주호(수원FC)
미드필더 : 주세종(감바 오사카), 윤빛가람(울산 현대), 남태희(알사드), 정우영(알사드),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 현대), 나상호(FC서울), 황희찬(RB라이프치히)
공격수 : 이정협(경남FC), 조영욱(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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