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코로나19 여파로 인적이 드물어 한산하다. /사진=뉴스1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9일부터 4월11일까지 2주 동안 연장된다. 식당 등의 영업시간 10시 제한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예상대로 현행 거리두기 연장이 결정됐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온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완화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연장되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업주한테 자율방역을 맡기거나 시간 제한 만이라도 풀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8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상향한 뒤 올해 2월13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거리두기를 하향 조정했다. 이후 40여일이 넘는 기간동안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대해 일부 소상공인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외면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비판을 계속해도 정부 방침이 변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외식업계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영업제한 시간도 12시까지 늘리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