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부상으로 이탈한 오재일을 대신해 이성규가 삼성 라이온즈 1루수로 나설 전망이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오재일의 대체자는 이성규"라고 밝혔다.
지난 비시즌 기간 삼성과 4년 50억원에 계약한 내야 거포 오재일은 최근 오른쪽 복사근 부상을 입었다.
재활 및 회복기간으로 5주 가량이 예정됐다. 상태에 따라 더 빨라질 수 있으나 개막 초반 이탈은 불가피해졌다.
날벼락을 맞은 삼성. 당장 1루수 공백을 채워야하는 가운데 이성규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내야 기대주인 이성규는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없지만 지난해 98경기에 출전, 타율 0.181·10홈런·30타점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올 시즌 백업 내야수로 출발할 예정이던 이성규는 오재일의 부상으로 인해 주전급 선수로 나서게 됐다.
허 감독은 "이성규를 (개막 1루수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성규는) 기대치가 존재한다. 잠재력도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비는 뛰어난 편이다. 공격에서도 부담 없는 하위타순에 배치시켜 편하게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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