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 매체는 백승호가 전북으로 입단을 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매체는 관계자 말을 빌려 결국 전북이 백승호를 영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는 31일까지 선수 등록을 마감해야 하는 시점이라 원소속팀 다름슈타트와 최종 협상과 국제 이적 동의서 절차를 밟았다고 한다.
백승호의 이적 논란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지난달 백승호가 전북으로 이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원 측에서 반발했다. 수원은 과거 유소년 시절 백승호에게 지원을 하며 국내 복귀 시 수원으로 입단을 한다는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백승호가 합의를 위반했으니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고 전북이 백승호 이적에 손을 떼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수원과 백승호 측은 관련 내용을 협상했으나 큰 진전이 없었다. 결국 수원이 지원금 포함 약 14억 2000만원을 내고 이적을 하라고 했으나 백승호 측은 수용하지 않았다. 선수 등록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북이 백승호를 구제해주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수원은 애초 법적 대응을 불사하기로 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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