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인도네시아 축구스타 아스나위의 결승골 어시스트에 힘입어 선두를 달리전 대전하나시티즌에 일격을 가했다.
안산은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심재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전을 1-0으로 눌렀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아스나위는 심재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아스나위는 K리그2 4경기 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최근 2연승의 안산은 4승2무2패(승점 14)가 됐다. 4연승 행진이 끊긴 대전은 5승3패(승점 15)를 기록했다.
상위권 팀들의 맞대결답게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안산은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서 최건주의 헤딩슛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대전도 2분 뒤 페널티 아크서 얻은 프리킥을 이진현이 왼발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안산은 전반 40분 김륜도의 패스를 아스나위가 쇄도했지만 왼발에 정확히 맞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안산은 후반 들어 거세게 상대를 몰아쳤다.
후반 10분 아스나위의 크로스를 심재민이 헤더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7분 뒤 다시 아스나위의 크로스를 받은 김륜도가 슈팅을 날렸지만 박주원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1분 아스나위의 헤딩도 골대를 넘어갔다.
계속 대전 골문을 노리던 안산은 후반 35분 마침내 결실을 봤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던 아스나위의 크로스를 심재민이 텅빈 골문을 향해 왼발 슛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경기 내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던 아스나위의 첫 공격포인트였다.
안산은 경기 막판까지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1골 차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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