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경찰청은 서울도심 69개소에서 621명이 노동절 집회 및 행진 계획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장소당 9명씩 총 621명이 집회에 참여하며 차량 9대가 참여하는 행진도 예정됐다.
신고된 집회는 장소가 집회 금지구역이 아니고 인원도 방역기준 허용범위다. 하지만 특정장소에 신고된 인원을 초과해 사람이 모일 수 있고 일부 집회는 서로 30~90m내로 인접해 있어 방역수칙을 위반할 우려가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오후 2시에 여의도 LG트윈타워 인근에서 집회를 연다. 이후 집회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참가자는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관 방향으로 행진한다. 건설노조는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여의도를 거쳐 경총 회관으로 차량 9대의 행진도 예고했다.
경찰은 서울시 등과 함께 집회 주최자 및 참가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 조치할 예정이다. 또 다수 인원이 밀집해 집회를 강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해산·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와 행진 시간대에 교통이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해당 시간대에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밝혔다.
집회·행진 시간대의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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