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가 김민기와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SKY채널, KBS 수미산장 제공

개그우먼 홍윤화가 김민기와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코미디언 홍윤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9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 지금도 유튜브 등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민기와 9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홍윤화는 "연애할 때 나는 항상 공주였다"라며 "한 번도 집에 혼자 간 적이 없다. 오빠가 항상 내가 집에 들어가는 걸 챙겨줬고, 오빠 일이 늦게 끝나도 나에게 들러 얼굴을 보고 갈 정도였다. 오빠는 내가 따뜻해서 좋다고 하는데, 나도 오빠가 따뜻해서 좋다"고 남편에 대한 달달한 고백을 이어갔다.

이에 박명수는 "그렇게 좋아했는데 결혼이 늦어진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고, 홍윤화는 "사실 나는 비혼주의자였지만, 오빠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집에 빚이 많아 힘들었고, 제가 실질적 가장이었다. 오빠가 내 짐을 나눠 지게 하는 것도 싫었고, 가정환경이 힘들다는 사실을 오빠에게 알리는 것도 싫었다"고 했다.


홍윤화는 "빚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니 남편이 알고 갚아주다고 하더라. 결혼해서 같이 갚자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고 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