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반 소셜미디어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안드로이드용 베타버전이 출시됐다. 이전까지 클럽하우스는 iOS 버전으로만 출시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사용이 불가했다.
10일(현지시각)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이용자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클럽하우스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클럽하우스의 공동 창업자 폴 데이비슨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커뮤니티를 너무 빨리 확장하면 모든 것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에 단일 플랫폼에서 클럽하우스를 시작했다"라며 "향후 몇 주간 커뮤니티를 통해 피드백을 수집한 뒤 몇 가지 최종 기능을 추가해 배포할 것”이라고 알렸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자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 로언 세스가 만든 쌍방향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다. 팟캐스트나 유튜브가 일방향인 것과 달리 클럽하우스에서는 앱에 가입하는 사람 누구나 쌍방향 대화로 소통할 수 있다.
출시 초반 클럽하우스에는 기업인들이 모인 대화방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등장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머스크는 주식 거래중개 앱 로빈후드의 블라디미르 테베브 최고경영자(CEO)와 공매도에 대해 토론을 벌이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이승건 토스 대표 등 스타트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등이 가입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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