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는 해치, 한강, N서울타워 등 서울 상징물을 상품으로 개발할 기업 20곳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는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서울 상징물을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울시가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브랜딩 사업이다.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문구류, 식품 등 우수 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은 서울 상징물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동시에 서울시는 서울 상징물 선호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서울 상징물 선호도를 반영해 협업 범위를 'I·SEOUL·YOU', 해치, 한강, N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화문 등으로 확대했다.
서울시는 28일까지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20곳을 모집한다. 기업 외에도 서울 상징물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1~2팀도 선발할 계획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한 기업은 전문가 1대1 코칭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서울시 주요 매체 홍보 등 혜택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대학생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소통 포털 '내손안에 서울'에서 협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기획안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기업 23곳·대학생 2팀과 협업해 100여개 제품을 홍대 축제거리의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기업에 서울 상징물의 힘을 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서울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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