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에 육박하는 인도에서 정부가 수송하는 4번째 특별 부정기를 통해 우리 교민 등 183명이 12일 오전에 입국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에 달하는 인도에서 우리 교민 등 183명이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도에서 특별 부정기편이 운항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1분쯤 인도 델리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7683편이 도착했다. 특별 부정기편에 탑승한 승객은 우리 교민 182명과 인도인 1명이다.

우리 정부는 인도 교민을 수송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특별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인도 교민을 수송하는 부정기편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7일, 9일, 12일까지 총 4차례 운항했다. 이를 통해 우리 교민 등 720여명이 입국했다.


방역 당국과 경찰, 인천공항 등은 인도에서 도착한 우리 교민들이 별도의 게이트를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혹시 모르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일반 승객들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날 입국한 인도 교민들은 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입국 후 격리 해제 전까지는 코로나19 검사를 총 세 차례 받는다. 7일 후에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 자가격리로 전환한다. 격리 기간은 총 14일이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기준 인도 교민 17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중 115명은 완치됐다. 하지만 3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55명은 입원 또는 격리 중이다.


지난 11일 기준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36만616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266만2575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