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 유족이 경찰 수사가 부실하다며 보완을 촉구했다.
26일 정민씨 아버지 손현씨는 입장문을 내고 "실종 당시부터 사고로 보고 수사를 부탁했지만 유일한 관련자인 친구 A씨에 대한 조사는 늦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경찰이 A씨에 대해 처음 조사한 날은 실종된 지 이틀이 지난 지난달 27일이다.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A씨가 당일 신었던 신발과 티셔츠 등을 버려 중요 증거는 수집되지 않았다. 착용했던 나머지 의류와 노트북은 실종 10일째인 지난 4일, 실종 당일 소지했던 아이패드는 실종 15일째인 지난 9일에야 제출됐다는 주장이다.
손현씨는 "경찰은 A씨 혈중알코올농도나 몸의 상처, 다툰 흔적에 대해서 조사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관련자인 A씨와 그 가족보다 지나가는 증인 확보에 주력했다"며 "초동대응 미흡에 대한 보완을 위해서라도 A씨와 A씨 가족에 대한 정보를 더 수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측 브리핑 등에 대해선 "물적 증거가 부족하거나 신뢰하기 어려운 증인 관련 사항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손현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A씨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A씨가 실종 당일 오전 2시 까치발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주위를 서성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이나 오전 5시에 울타리를 넘어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된 점, 비틀거림 없이 토끼굴을 혼자 지나가는 모습 등을 고려했을 때 A씨가 맨정신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는 "정민이를 찾으러 한강에 도착한 A씨와 A씨 부친은 특정 위치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인지해 곧바로 그곳으로 가서 20분 이상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며 "특히 강 비탈 아래에서만 15분 머물렀는데 이에 대한 분명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26일 정민씨 아버지 손현씨는 입장문을 내고 "실종 당시부터 사고로 보고 수사를 부탁했지만 유일한 관련자인 친구 A씨에 대한 조사는 늦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경찰이 A씨에 대해 처음 조사한 날은 실종된 지 이틀이 지난 지난달 27일이다. 실종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A씨가 당일 신었던 신발과 티셔츠 등을 버려 중요 증거는 수집되지 않았다. 착용했던 나머지 의류와 노트북은 실종 10일째인 지난 4일, 실종 당일 소지했던 아이패드는 실종 15일째인 지난 9일에야 제출됐다는 주장이다.
손현씨는 "경찰은 A씨 혈중알코올농도나 몸의 상처, 다툰 흔적에 대해서 조사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관련자인 A씨와 그 가족보다 지나가는 증인 확보에 주력했다"며 "초동대응 미흡에 대한 보완을 위해서라도 A씨와 A씨 가족에 대한 정보를 더 수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측 브리핑 등에 대해선 "물적 증거가 부족하거나 신뢰하기 어려운 증인 관련 사항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손현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A씨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A씨가 실종 당일 오전 2시 까치발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주위를 서성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이나 오전 5시에 울타리를 넘어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된 점, 비틀거림 없이 토끼굴을 혼자 지나가는 모습 등을 고려했을 때 A씨가 맨정신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는 "정민이를 찾으러 한강에 도착한 A씨와 A씨 부친은 특정 위치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인지해 곧바로 그곳으로 가서 20분 이상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며 "특히 강 비탈 아래에서만 15분 머물렀는데 이에 대한 분명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A씨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분석, 거짓말탐지기, 프로파일러 추가 면담 등 수사 집중을 요청한다"고 했다. 아울러 사건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내 정민씨와 A씨의 동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추가로 목격자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목격자들이 CCTV에 등장하는지, 실제로 신원불상자가 오전 4시40분쯤 물속에 들어갔는지 등 CCTV 영상 확인을 촉구했다.
추가로 목격자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목격자들이 CCTV에 등장하는지, 실제로 신원불상자가 오전 4시40분쯤 물속에 들어갔는지 등 CCTV 영상 확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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