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서형석(24?신한금융)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서형석은 27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728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적어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서형석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문도엽(30?DB손해보험)을 비롯한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년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서형석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만약 서형석이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서형석은 2015년 KPGA에 데뷔, 2년 뒤인 DGB 대구경북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서형석은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6번홀(파3)과 8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 전반에만 3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후반에도 서형석은 좋은 샷 감각을 유지했다. 12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서형석은 꾸준히 파세이브를 기록한 뒤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자아내면서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KPGA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문도엽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지난 9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에 오른 허인회(34)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로 공동 1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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