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가 걷히면서 사흘째 2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3431명이다. 이날 0시와 비교해 212명 증가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0명이었는데 3시간 만에 22명이 늘었다.
전날(26일) 같은 시간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8명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6명이 적게 발생했다. 전날에는 이후 밤 12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일요일인 지난 23일 139명, 월요일인 지난 24일 138명에 그쳤지만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지난 25일 262명으로 급증했고 지난 26일에도 2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사흘 연속으로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보면 시장이나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는 양상을 보였다.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증가했다.
시장 종사자가 지난 18일 최초로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으로 지속해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송파구 소재 실내운동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전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도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명까지 증가했다.
이밖에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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