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하천에서 소형 전기자동차가 추락해 실종됐던 90대 노부부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이미지투데이
충남 금산 하천에서 소형 전기자동차가 추락해 실종됐던 90대 노부부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금산군 제원면 명암리 봉황천 차량 추락 지점에서 약 800m 떨어진 하천에서 9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약 30분 뒤인 오전 10시20분께 추락지점에서 약 2㎞ 떨어진 하천 하류 풀숲에서 A씨 부인도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2인승 소형 전기자동차 1대가 지난 28일 오후 2시59분께 금산군 제원면 봉황천에서 떠내려 오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차안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부부가 해당 전기차에 탑승한 것을 알아내고 12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이날 아침까지 봉황천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수색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