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개막전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다. 타이틀 스폰서는 블루원엔젤스다. 블루원엔젤스는 지난시즌 팀을 창단해 팀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올시즌부터는 PBA 중계환경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 '골프앤스포츠(GOLF & SPORTS)' 채널이 'PBA & GOLF' 채널로 새롭게 단장해 PBA투어 경기 생중계 전용채널로 탈바꿈한다. 이밖에 올시즌 새롭게 합류한 MBC스포츠플러스를 비롯해 기존 SBS스포츠와 지난시즌 딜레이중계에 중점을 뒀던 IB스포츠 채널도 이번 시즌에는 생방송을 진행한다.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올시즌 PBA투어 개막전은 PBA & GOLF 채널을 비롯해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IB스포츠 등 4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또 포털을 통한 인터넷 생중계는 물론 PBA 유튜브 전용 생중계 플랫폼인 PBA TV도 첫 선을 보인다.
PBA는 관계자는 "새 시즌에는 더욱 다양한 중계 채널을 통해 더 많은 당구 팬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PBA 콘텐츠에 대한 방송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팬들의 관심도도 상승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올시즌부터는 경기운영 시스템도 일부 변경된다. 남자부는 PBA는 전 경기를 세트제로 진행한다. 128강부터 64강까지는 3전2선승제(15-15-15)로 치르고 32강부터는 기존대로 5전3선승제 (15-15-15-15-11)다. 결승전도 7전 4선승제(15-15-15-15-15-15-11)를 유지한다. 서바이벌이 폐지되면서 대회기간도 늘어난다. 기존 6일의 대회기간이 8일로 변경됐다.
반면 LPBA는 기존대로 32강까지 서바이벌 방식을 유지한다. 다만 전후반 각각 45분씩 총 90분동안 치러지던 경기를 전후반 각각 40분(총 80분)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여자부 총상금도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세계적 강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 히다 오리에(일본, SK렌터카) 등이 합류해 올시즌 LPBA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방식 변화에 대해 PBA 측은 "경기의 속도감을 더해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많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PBA투어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으로 확진자 없이 시즌을 마쳤다. 올시즌 역시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는 물론 출전 선수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 하는 등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개막전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사장은 "프로당구 세 번째 시즌 개막전을 함께해 영광"이라며 "글로벌 투어 PBA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PBA가 또 한번 도약하는 시즌이 되길 기원하고 블루원엔젤스가 이번 시즌 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수 PBA 총재는 "PBA는 지난시즌 코로나 위협에도 성공적으로 시즌을 치러낸 바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역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세워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도 당구 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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