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야즈굴리 호자겔디예브 투르크메니스탄 감독이 한국의 수준이 높았다며 칭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39위)은 5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투르크메니스탄(130위)과의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호자겔디예브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다.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총평했다.
또한 "한국 축구의 수준이 투르크메니스탄보다 높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경기"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손흥민을 막고자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특정 선수를 막기보다는 전체를 막기 위해 수비적 운영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한국의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내며 좋은 활약을 펼친 라술 차리예프 골키퍼에 대해선 "첫 출전한 선수다. 이번 경기를 바탕으로 더 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호자겔디예브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 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상태라 소집 후 전지 훈련을 하기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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