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남은 백신 접종에 총력을 가한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 병원에서 한 시민이 AZ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이동해 뉴스1 기자
방역당국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남은 백신 접종에 총력을 가할 방침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전예약에 의한 접종이 끝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우선 회수해 2차 접종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얀센 백신의 경우 잔량이 많지 않아 의료기관 자체서 잔여백신 접종으로 소진한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재고는 ▲아스트라제네카 40만도스 ▲화이자 98만2000도스 ▲모더나 53만4000도스 ▲얀센 8320도스 등이다. 이 중 AZ 백신은 60~74세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요양시설 방문접종, 요양병원 자체접종 등을 통해 2차 접종을 진행한다.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고령층 2차 접종,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 등에 사용한다. 최근 국내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병원급 이상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등에 접종된다.

홍 팀장은 "얀센 백신의 경우 기존 위탁의료기관서 1~2병 이상 남은 것은 60세이상 어르신 중심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며 "이외 발생하는 잔여량은 기존 원칙에 따라 SNS 예약으로 소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