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등 약 11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다시 진행된다. 접종일은 다음달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지난번 사전예약 조기마감으로 예약을 못하신 분들과 명단 누락으로 재조사를 통해 추가등록된 대상자 약 11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3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경) ▲보건의료인(의원급 및 약국 종사자) ▲취약시설 입소 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등을 상반기 접종 대상자로 분류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전 논란 등으로 AZ백신 접종은 30세 이상으로만 이뤄졌고, 30세 미만 대상자의 접종은 연기됐다.
추진단은 접종 계획을 수정해 이들 30세 미만 상반기 접종 대상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6월7일~9일 받았지만, 조기 마감으로 미처 예약을 못했거나, 일부는 명단 자체가 누락되기도 했다.
추진단은 지난 17일까지 각 소관부처에 대상자 재조사를 실시했고, 이들에 대한 사전 예약을 추가로 받는 것이다.
추진단은 6월 15일부터 시작된 30세 미만 상반기 접종 대상자 약 20만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오는 2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들의 2차 접종 기간은 3주 후인 7월6일부터 17일까지다.
또 28일부터 30일까지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접수 받아 접종하는 대상자들은 오는 7월5일부터 7월17일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한다. 2차 접종은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다.
사전예약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대상자 확정을 위한 재조사에도 불구하고 명단 누락 또는 정보 오류 등으로 사전예약이 불가한 경우에는 28일부터 대상자 증빙서류(재직증명서 등)를 구비해 보건소를 방문, 대상자 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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