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경남이 이별 선언을 했던 전혜빈에게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26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에는 이광식(전혜빈 분)과 한예슬(김경남 분)의 이별 선언 그 이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예슬은 자신의 아버지와 광식의 이모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광식에게 달려갔다. 광식을 한강으로 데려간 예슬은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말했다.
예슬은 "바보야, 왜 혼자서 끙끙 앓아"라며 "우리 아버지와 너희 이모"라고 말했다. 이에 광식은 "어떻게 알았느냐"며 "두 분은 무려 35년 세월이다, 그 세월 우리는 이기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예슬은 "나는 너랑 못 헤어진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나와 살았고 군대 갔을 때 어머니마저 돌아가셨고, 그때 아버지와 형은 남보다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어떤 사람이 그 문을 열어 젖히고 들어왔다"며 사랑을 고백했다.
광식은 "뭘 어쩌려고 이러냐, 나라고 발버둥 안쳐본줄 아느냐"며 "아버지에게도 확인해봤다, 우리 집안에 우리와 같은 일이 있었는데 이민 가서 살다가 죽었다"고 말했다. 이에 예슬은 "그래서 이민 이야기한 것이었냐, 우리도 이민 가자"라고 덧붙였다.
광식은 "당장 이번주가 두 분 결혼식이다, 뭘 어쩌려고 이러냐"고 말해 두 사람 앞에 큰 산을 함께 고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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