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롯데 자이언츠는 래리 서튼 감독이 지난 27일 자가격리 해제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검사를 받았던 자녀 2명의 확진 판정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향후 2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랜더스 경기에서 승리한 후 박수를 치는 서튼 감독의 모습. /사진=뉴스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다음달 7일까지 자가격리가 확정됐다.
서튼 감독의 아내와 자녀 2명은 지난 14일 입국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7일 2주간의 격리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자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서튼 감독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롯데 구단은 "서튼 감독의 밀접 접촉자 사실을 확인한 후 방역당국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지침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며 "검사 결과 그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 당국 방침에 따라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 조치됐다"고 전했다.


롯데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부터 서튼 감독을 대신해 최현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1군 선수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