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 내 집회 인원을 10인 미만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집회자유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종교, 인권단체 기자회견’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을 유예했다. 이에 따라 서울 도심 내 집회 인원도 10인 미만으로 유지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을 일주일 유예한다. 서울 내 집회 허용 인원도 같은 기간 동안 9인으로 제한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10인 이상 집회를 허용할 방침이었다. 전국에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에 따르기 위해서였지만 최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31명이다. 이는 전국 발생 확진자(759명)의 83.1%다. 지역별로는 ▲서울 368명 ▲인천 29명 ▲경기 234명이다. 수도권 감염비율이 81%를 넘긴 것은 지난 3월7일 81% 이후 11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