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한축구협회는 이상민(서울이랜드),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삼성),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을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 추가 엔트리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2020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후 귀국 기자회견을 갖는 이상민의 모습. /사진=뉴스1
2020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 인원이 확대되면서 4명의 선수가 김학범호에 추가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이상민(서울 이랜드)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안찬기(수원 삼성)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을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 추가 엔트리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18명의 최종명단에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일 국제축구연맹(FIFA)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변수를 고려해 이번 올림픽에 한해 기존 4명의 후보 선수를 정식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김학범호에서 주장을 맡았던 이상민은 추가명단에 이름을 올려 올림픽 출전의 길이 열렸다. 이밖에 골키퍼 안찬기, 수비수 강윤성, 미드필더 김진규 등도 합류해 도쿄올림픽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당초 황의조(지롱댕보르도)의 백업 멤버로 합류 가능성이 점쳐졌던 조규성과 오세훈(이하 김천상무)은 아쉽게 탈락했다.

추가 명단에 오른 4명은 지난달 30일 최종 엔트리에 뽑힌 18명의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과 2일 오후 3시 경기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오는 13일(상대 미정)과 16일(프랑스)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2일 가시마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이후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루마니아와 2차전, 28일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