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20년 우정의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지난 9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0년 지기 고등학교 친구들, 일명 '벅지 시스터즈'와 캠핑을 떠났다.
3년 전 박나래와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 웨딩화보 등을 찍으며 감동을 자아내는 등 각별한 우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벅지 시스터즈가 다시 모였다. 박나래는 캠핑장에 제2의 집을 두고 최근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캠핑장으로 친구들을 초대했다.
오랜만에 모인 벅지 시스터즈는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았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고등학교 앨범으로 추억을 회상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마인'에서 열연한 배우 이현욱과도 동기라고.
20년 전 놀이공원에서 함께 찍었던 단체 사진을 재연하기로 한 벅지 시스터즈는 의상부터 포즈, 표정까지 그대로 재연하며 시간 여행을 떠났다. 박나래와 친구들은 쌍꺼풀 수술을 고백하며 고등학생의 얼굴을 재연하기 위해 완벽한 '무쌍 분장'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박나래의 친구들은 "할머니 돼서도 다시 찍고 싶다"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박나래는 "기분이 말랑말랑했다. 풋풋한 젊은 날을 생각하니 그립기도 하고, 결혼하고 엄마가 되어 변해있는 친구들의 모습에 기분이 묘했다"라며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박나래는 임신 7개월 차의 친구를 위해 베이비 샤워(Baby Shower)를 준비했다. 친구는 박나래의 깜짝 이벤트에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만나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라고 감동했다. 더불어 박나래는 "친구들 보면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요리해주고 싶다며" '박 사장의 디너쇼'를 열어 한우, 랍스터, 붕장어 샤부샤부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친구들은 추억을 선사해준 박나래에게 "친구여서 참 고맙고, 네가 어떤 상황이나 위치에 있더라도 우린 항상 너의 친구란 걸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고맙고,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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