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김도용 기자 = KBO리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휘몰아치고 있다.
11일 오후 5시에 개최 예정이었던 잠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고척 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경기는 취소됐다. 지난 9일부터 3일 연속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이날 "잠실, 고척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재점검을 위해 취소됐으며 추후 편성된다"고 밝혔다.
앞서 NC와 두산 선수단에서 각각 3명,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 조사가 진행됐다.
지난 2~4일 두산과 경기를 가진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전날(10일)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광주 KT 위즈-KIA, 대구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앞두고 방역당국에서 선수·심판 1명씩을 추가 밀접 접촉자로 알려왔다.
이에 따라 광주 경기는 선수, 대구 경기는 심판을 급하게 교체하느라 경기 개시가 지연됐다. 현재 문학 한화 이글스-SSG랜더스 경기를 포함해 광주, 대구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KBO는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리그 운영 방안 등을 의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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