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526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감소했지만,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가 걷히면서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6579명이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5명이었는데 2시간 만에 11명이 늘어났다.
전날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가 111명 감소했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637명이 확진됐고 밤 12시까지 1명 더 늘면서 총 6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였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간과 비교해도 확진자는 17명 줄었다. 지난 7일에는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543명이 확진됐고 이후 밤 12시까지 7명 더 늘어 총 5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서울 일일 확진 현황을 보면 지난 5일 320명에 그쳤으나 6일 583명으로 급증했고 지난 10일(509명)까지 닷새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11일 403명, 지난 12일 417명 등 다소 감소했다가 전날 638명으로 폭증했고 이날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25명),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23명), 강서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16명) 등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아울러 기타 과거에 발생했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7명이 늘어나는 등 '4차 대유행' 여파 속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