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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친구에게 마약을 주고 자신도 투약한 남성이 먼저 검거된 친구의 진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후반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앞서 3월 친구 B씨에게 마약을 주고 자신도 이달 초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힌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로부터 인천 노상에서 무상으로 마약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3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서초경찰서 강력팀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A씨를 특정한 다음 7일 오전 10시쯤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다. '한강 대학생 실종사망 사건'에 인력이 전원 투입되면서 검거가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일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 경찰에 "1회만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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