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에서 10대 남성 B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B군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사건 당일 오후 3시쯤 40대 남성 2명이 집에 드나든 것을 파악했다.
당시 집에는 B군 혼자 있었고 이후 귀가한 가족이 B군이 숨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새벽 용의자 2명 중 1명을 제주시 모처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아울러 경찰은 현재 나머지 용의자 A씨를 추적 중인데 A씨는 B군 어머니와 과거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는 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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