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오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벨라루스에 5-1(54-52 57-51 53-53)로 승리했다. 이로써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올림픽 9연패를 노리게 됐다.
한국은 8강에서 이탈리아를 6-0으로 가볍게 꺾고 4강에 올랐다. 반면 벨라루스는 쉽지 않은 상대 일본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안산, 강채영, 장민희로 구성된 한국 여자 단체 대표팀은 1세트를 54-5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57-51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2세트에서는 마지막 3발을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벨라루스의 기를 꺾었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한국 53-53으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승점 1점씩을 나줘가지며 5점째를 획득해 5-1로 승리했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러시아국가연합과 독일의 또 다른 4강전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한국 여자 양궁은 지난 1998년 서울 대회부터 줄곧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리우 대회까지 무려 8번의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9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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