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시민 자발적 봉사활동 '얼음 땡' 캠페인을 26일부터 8월31일까지 37일간 서울 3개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보냉가방을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받아 얼음물을 담는 가방으로 활용해 운영된다.
캠페인 활동장소에 '얼음 땡 백 정거장'을 설치해 보냉가방을 걸어두고, 자원 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비대면으로 '안부묻기'와 함께 보냉 가방을 전달하게 된다.
'얼음 땡 박스'는 마포구 도화동, 서대문구 홍제3동, 노원구 중계본동 3개 지역에 설치한다. 지역별 상황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기업에서도 지역 사회의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한다.
inno.N(대표이사 강석희)에서는 헛개수 음료 후원, iCOOP생협 서울지역협의회에서는 마그네슘강화기픈물을 후원한다.
'얼음 땡 캠페인'은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활동을 원하는 다양한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해 확산할 수 있다.
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공통 봉사활동 텍스트 매뉴얼', '얼음땡 로고 디자인', '캠페인 활동 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의욱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가 계속해서 심각해져 기후 불평등을 더 심하게 겪는 기후약자들을 위해 사회가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 연대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알리는 활동"이라며 "동시에 많은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연대해 캠페인을 확산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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